'말하는대로' 허성태 진심 담긴 고백, 모두의 가슴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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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허성태 진심 담긴 고백, 모두의 가슴을 울리다
  • 온라인팀
  • 승인 2016년 10월 13일 14시 07분
  • 지면게재일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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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말하는 대로' 방송 캡처
배우 허성태가 진심을 담은 이야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고백을 털어놨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뒤늦은 나이에 인생을 바꾼 자신의 선택이 이기적이었는지'라고 물으며 버스킹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허성태는 "여기 혹시 직장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다니신다면 혹시 몇 년차 정도 되셨나요?"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과거 대기업 회사생활을 하던 중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좇아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때도 연기를 했던 것 같다. 아마 모든 직장인들이 연기를 하고 있지 않나. 가족과 삶을 위해서 모든 걸 참아내고 있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의 진심이 담긴 말에 버스킹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물론 이날 같이 패널로 참여한 샤이니의 키, MC 유희열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허성태는 끝으로 "마지막으로 인사 드립니다. 마흔 살 신인배우 허성태 였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허성태는 소속사를 통해 "당일 태풍으로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늦게까지 있어주셨던 분들과 방송을 보신분들, 다시 한번 많은 공감과 관심을 주신 대중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말하는 대로'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거리에서 '말'을 통해 버스킹을 하는 신개념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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