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영광의 1위 자리는 보이그룹 '샤이니'가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의 '1 of 1'과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가 1위 후보를 두고 치열한 경쟁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샤이니는 복고 감성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샤이니의 타이틀곡인 '1 of 1'은 1990년대를 풍미했던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부드러운 R&B 선율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샤이니의 키는 1위 소감으로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이렇게 좋은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샤이니 월드'와 저희 앨범을 위해 힘 써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샤이니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MTV '더쇼' 1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역대급 라인업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세븐, 다비치, 레이디스 코드가 각각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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