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방송… 동시간대 1위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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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첫방송… 동시간대 1위 "산뜻한 출발"
  • 온라인팀
  • 승인 2016년 11월 13일 14시 23분
  • 지면게재일 2016년 11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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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포스터
MBC '옥중화' 후속작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동시간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9.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주요 인문들의 캐릭터와 그들 간의 관계, 그리고 운명적 만남을 재치 넘치는 대사와 빠른 터치로 전개했다. 자식, 손주들을 위해 성당에 기도다니는 것이 일인 신세대 할머니 황미옥(나문희 분)아래로, 착한 아들이자 자상한 아버님 한형섭(김창완 분)과 자식들을 키워놓고 이제는 한숨 돌리고픈 아내 문정애(김혜옥 분), 그리고 그 자녀 내외들의 성격고 처리를 알 수 있는 상황과 대사가 펼쳐졌다.

그런가하면 흙수저 작가 지망생 오동희(박은빈 분)는 빚을 잔뜩 지고 대만으로 도망친 오빠 서철민(서동원 분)를 잡기 위해 대만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동희는 오빠를 만나기 전 오빠의 빚쟁이들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했다. 그러던 중 콘텐츠마케팅센터 본부장 한성준(이태환 분)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또한 방배동 빌라 현장 소장 이현우(김재원 분)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낮에는 밝고 상냥한 얼굴을 한 현우는 밤이 되자 180도 달라져 미스터리한 모습을 연출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한편 어제 첫 방송한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기적인 4남매가 할머니, 부모, 형제들과 한집에 모여 살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로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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