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설민석 명품 역사 강의 "인재 교육이 곧 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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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설민석 명품 역사 강의 "인재 교육이 곧 국력"
  • 온라인팀
  • 승인 2016년 11월 13일 14시 35분
  • 지면게재일 2016년 11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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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의미있는 강의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우리 역사를 힙합으로 풀어내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역사 강사 설민석과 도끼, 개코, 지코, 비와이, 송민호 등 래퍼들이 출연을 했다.

설민석 강사는 "요즘 우리가 눈과 귀를 닫고 있는 모양새다. 랩을 통해 눈과 귀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설민석 강사는 고조선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각 시대의 특징을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특히 이날 그는 신라의 교육을 언급하며 '화랑도'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설민석 강사는 "평민 자제들이 각각 화랑의 팬클럽처럼 가입했다. 소통하며 내부적 단합을 이뤘다. 신라의 화랑도가 시사하는 것은 지식위주, 입시위주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뛰어 놀 수 있고 가슴이 있는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인재 교육이 곧 국력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은 요즘 가장 사랑받는 음악장르인 힙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멤버들과 래퍼들이 짝을 이뤄 역사를 주제로 랩을 만든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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