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강동원 촬영 도중 목에 유리 박히는 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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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강동원 촬영 도중 목에 유리 박히는 큰 부상
  • 온라인팀
  • 승인 2016년 11월 14일 13시 30분
  • 지면게재일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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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배우 강동원이 '마스터' 촬영 도중 큰 부상을 입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마스터' 제작보고회에는 조의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동원은 자동차 액션신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핏 쇼윈도로만 봤는데, 피가 많이 나길래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제 얼굴을 보고 절망에 가까운 얼굴로 바뀌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강동원 씨가 이렇게 얘기해서 그렇지 굉장히 위험한 일이었다. 길쭉한 유리가 목에 박혀있었다. 그런데 그 유리를 상남자처럼 자기가 직접 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의 김재명(강동원 분)과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 분), 그리고 그의 브레인 박장군(김우빈 분)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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