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기타리스트 조덕환 14일 별세… 향년 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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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기타리스트 조덕환 14일 별세… 향년 63세
  • 온라인팀
  • 승인 2016년 11월 14일 14시 09분
  • 지면게재일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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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록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덕환 씨가 14일 향년 63세 나이로 별세했다.

조 씨의 소속사 G9엔터테인먼트는 조덕환 씨가 14일 오전 4시 십이지장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조덕환 씨는 보컬 전인권, 베이스 최성원, 건반 허성욱과 함께 밴드 들국화를 구성하고 1985년 9월 1집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1집 수록곡인 '세계로 가는 기차',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축복합니다' 등을 직접 작사·작곡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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