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훼손 논란 예정화…소속사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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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훼손 논란 예정화…소속사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
  • 온라인팀
  • 승인 2017년 04월 17일 13시 34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4월 1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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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캡처

방송인 예정화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예정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 관광지인 경기전을 방문해 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예정화가 전주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배경으로 출입이 금지된 울타리 안에 들어가 꺾인 가지를 붙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고 이에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사진의 배경이 된 매화는 수명이 100년 안팎으로 추정되며 모양이 용과 같아 '와룡매'라 불리며 어진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 정도로 의미 있는 나무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예정화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다"라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고 행동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논란이 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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