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을 단순히 직업을 탐색하고자 하는 것에서 벗어나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를 지역 어른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이번 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 중 어린이집 선생님을 꿈꾸는 청소년이 있어 동심으로 사는 선배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문직업인을 멀리에서만 찾는 것이 아닌 우리 가까이에 있는 지역의 어른들을 통해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편 세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학업동기강화 프로그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다음 진로체험은 ‘우리지역의 바리스타?’라는 주제로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4-868-1318로 하면 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