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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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구성 추진
  • 황근하 기자
  • 승인 2017년 07월 09일 17시 51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7월 10일 월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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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7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가칭)‘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원칙과 절차를 확정하고 위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국무조정실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총 9인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중립적이면서도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인사를 위촉할 계획이다.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은 우리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고 공론화 진행을 중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8인을 선임하되, 인문사회,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분야 각 2인으로 구성한다.

특히 위원의 남녀 비율을 균형있게 배치하고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20~30대를 포함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 선정 절차는 각 분야별 전문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군을 구성한 후, 원전에 관해 찬성.반대 입장을 갖는 대표 기관·단체에게 제척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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