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휴스턴에 6-2 승…월드시리즈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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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휴스턴에 6-2 승…월드시리즈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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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년 10월 29일 13시 10분
  • 지면게재일 2017년 10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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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A 다저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영상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6-2 승을 거뒀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7전 4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 알렉스 우드가 6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호투했으나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휴스턴의 선발 찰리 모튼 역시 다저스 타선을 6회까지 무마시키는데 성공했으나 7회 코디 벨린저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불펜 윌 해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다저스는 2사 2루 상황 로건 포사이드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점수를 냈고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철저하게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9회까지 1-1의 상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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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A 다저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영상 캡처
승부는 9회 집중력이 돋보이는 다저스의 타선에서 갈렸다. 9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타선에 들어섰고 바뀐 투수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오스틴 반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한 다저스는 피터슨의 3점포가 이어지면서 승리를 완전히 굳혔다.

휴스턴은 9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이 솔로 홈런을 쳐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다저스는 휴스턴을 6-2로 꺾는데 성공했고 월드시리즈 승부를 2-2로 균형을 맞췄다.

메이저리그 5차전은 10월 30일 열리며 다저스는 선발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을 선발로 내세웠다.

류현진이 속해있는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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