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주연들 내한 "한국 팬들의 환대 감사"
상태바
'블랙 팬서' 주연들 내한 "한국 팬들의 환대 감사"
  • 온라인팀
  • 승인 2018년 02월 05일 13시 40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2월 05일 월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ovie_image.jpg
▲ 사진 = 영화 '블랙 팬서' 스틸컷
마블의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주연들이 5일 서울에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블랙 팬서의 숙적 에릭 킬몽거 역의 마이클 B. 조던, 블랙 팬서의 옛 연인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이 참석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부산 촬영에 이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라며 "한국 문화와 음식을 경험했다. 전통 음식인 삼계탕을 먹어봤는데 참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궁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구조가 매우 아름답더라"라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블랙 팬서의 주연 채드윅 보스만은 "어제 저녁에 도착했는데 구경할 기회는 없었고 시차 적응에 노력하고 있다. 공항에서 한국 분들의 환대가 대단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루피타 뇽은 "여러분들이 공항에서 따뜻한 환대를 해줘서 감사하다. 호텔에서 도착해 코리아 바비큐를 먹었는데 맛있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처음 한국에 왔는데 일정을 마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2018년 마블의 첫 히어로 영화인 '블랙 팬서'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세계적 위협으로 번지자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게 되는 내용을 담아냈다.

마블의 히어로물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국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있다. 이번 '블랙 팬서' 역시 국내 예매율 1위 33.7%를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18년 마블의 첫 히어로물 '블랙 팬서'가 국내에서 흥행불패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