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르는 동시에 화이트삭스와 비공기 경기를 갖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등판이 취소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을 비롯한 팀 동료 20여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로 다저스 구단은 캠프 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은 25경기(선발 24경기)에서 126⅔이닝을 던졌고 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의 성적을 거두며 비교적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5선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1~2이닝을 던질 전망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