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누적관객수 625만 3349명이며 개봉 후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관괙수는 외화 최단 기간 600만 관객 돌파로 '블랙팬서(539만 6669명)의 기록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담은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있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금주 중으로 7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 올랐으며 '그날, 바다'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주연의 코미디 '레슬러'가 4위 애니매이션 '얼리맨'이 5위에 올랐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