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20~600m 자생···반음지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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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120~600m 자생···반음지 식재
  • 박희애 기자
  • 승인 2003년 03월 24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3년 03월 24일 월요일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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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야생화](1)새우난
▲ 새우란.
새 봄을 맞아 대전매일 ㈜충청투데이와 꿈돌이랜드가 '한국의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생화 전시회를 계기로 자칫 잊혀지기 쉬운 우리의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마련하기 위해 본보는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註>

새우난(학명:Calanthe discolor Lindl)은 상록성 다년초이며 분화용으로 이용된다.

새우난은 한라산 해발 120~600m 범위에서 자생,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북부 저고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목장지대의 활엽 낙엽수림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동이 안되고 분주로 번식이 가능한 새우난은 30~40㎝ 크기로 반음지나 낙엽수림 아래에서 식재가 가능하다.

개화기는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꽃잎과 꽃받침의 길이는 1.5~2cm, 폭은 0.3~0.8cm 이고 녹색·갈색·적색 등의 단색 위주의 색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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