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빈용기 반환수집소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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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빈용기 반환수집소 시범운영
  • 이정훈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28일 19시 1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29일 수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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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산성동 당대지하도로(당디로 36번길, 산성동 76-21일원) 입구에 ‘빈용기 반환 수집소’를 설치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수집소 설치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된다. 대전시에서는 중구가 최초로 선정돼 참여한다.

빈병 보증금 제도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중인 제품과 같은 종류의 빈 용기를 영업시간 내 반환하는 소비자에게 판매처와 관계없이 보증금을 전액 돌려주는 제도다.

빈용기 보증금 반환수집소는 병수 제한 없이 반환이 가능하다. 재사용라벨이나 보증금표시가 있는 공병을 반환하면 소주병은 병당 100원, 맥주병은 130원, 음료수병은 100원을 돌려받는다.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구는 시범 운영기간 중 주민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운영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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