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팔 흉터 제거 수술로 휴식기 "너무 질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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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팔 흉터 제거 수술로 휴식기 "너무 질타 말아달라"
  • 연합뉴스
  • 승인 2019년 11월 13일 20시 4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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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별 건강 이상 없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박보영이 팔 흉터 제거 수술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13일 박보영의 네이버 V라이브(V앱)에 따르면 그는 전날 팬들과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며 "팔을 옛날에 다쳤는데 치료를 못 하고 있다가 지금 (치료를) 한다"며 "그래서 조금 쉰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깁스를 6개월 정도 해야 한다"며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쉰다. 이렇게 말하면 쉰다며 뭐라 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에게 "건강해져서 많이 (활동)하겠다. 내가 엄청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만 알아달라. 뭘 하더라도 내 마음 같지가 않다"고 했다.

이어 "(활동을)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건 아니다. 상황이라는 게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러니 너무 질타하진 말아달라"며 "자꾸 정신 안 차리냐고 그러니 제가 너무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박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박보영의 팔 치료에 대해 흉터 제거 수술이라고 부연하며 "별다른 건강 이상은 없다. 또 치료가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정해놓은 휴식 기한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월화극 '어비스'에 출연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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