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BTS 악플러 일부 벌금형… 강경하게 아티스트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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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BTS 악플러 일부 벌금형… 강경하게 아티스트 보호"
  • 연합뉴스
  • 승인 2019년 12월 27일 08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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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방한 악플러 일부가 벌금형을 받았다며 이런 행위에 대해 더욱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26일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을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 중 일부가 "벌금형을 확정 선고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속사는 해당 글에서 "피의자 중 대다수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았거나 앞두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 새롭게 확보한 악성 게시물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해 최근 수사기관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

그러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법적 대응 주기를 단축하여 더욱 강경하게 아티스트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고소 과정에서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경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스타디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더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이들은 내년 발매될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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