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내 5개 자치구 중 최초다.
앞으로 구는 첫 주민등록증 발급시 채취한 지문을 경찰청에 전달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들 통해 선명한 지문 채취, 자료 유실 방지 등 긍정적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전자 지문 스캐너 도입으로 주민등록증 발급과정에서 발생했던 번거로움들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