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픽]이 시간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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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픽]이 시간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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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년 03월 06일 17시 0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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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로 보는 3월 6일 핫차트입니다.

 

1. 대웅그룹 경영진

대웅과 대웅제약은 양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총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윤재춘 사장은 대웅 주식 1만8825주(2억원)를 매수했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 주식 1000주(1억원)를 매수했다. 이창재 부사장은 대웅 주식 9413주(1억원)를 매수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의사를 도모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대웅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2. 이재명 이재정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6일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초·중·고교 휴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에 동참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3주간 개학을 연기했지만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30%인 9932곳만 휴원에 동참했다.

이 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4분의 1이 넘는 학생과 3만3000여개 학원·교습소가 있어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발생이나 확산 위험도 매우 큰 만큼 휴원 동참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에 따른 아이 돌봄과 학습 공백, 자녀 건강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초등돌봄 교실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급식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재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한 긴급아동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3. 대학교 학과 테스트

대학교 학과 테스트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심리분석 등 각종 테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포털사이트에선 '대학교 학과 테스트' 관심을 받았다.

대학교 학과 테스트는 성향 검사로 나와 맞는 전공을 찾아준다.

대학교 학과 테스트에서는 '나'의 특성을 바탕으로 나와 맞는 전공을 알아볼 수 있거나 이상형의 특성을 바탕으로 이상형과 맞는 전공을 알 수 있다.

대학교 학과 테스트는 성별을 선택한 후 공부 방법, 수업 태도, 약속 시간 등 12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결과를 볼 수 있다.

4. 일본 입국제한

청와대가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강화 조치와 자국민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청와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우리 국민이 해외 체류나 여행 중에 겪는 불편함과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세계가 평가하는 과학적이고 투명한 방역체계를 통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엄격하게 통제·관리하는 데 비춰 일본은 불투명하고 소극적 방역조치로 국제사회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이런 부당한 조치를 우리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만큼 우리 정부는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를 포함해 필요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청와대가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한 데 따라 정부는 일본인의 방한을 제한하는 등 '맞불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불확실성 증가와 이로 인한 초국가적·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특히 우리 국민이 해외 체류 또는 여행 중에 겪는 불편함과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조치들을 점검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5. 봉화 푸른요양원

경북 봉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6일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 입소자 A(71)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확진 판정을 받은 푸른요양원 환자는 지난 4일 첫 확진 2명과 5일 47명을 합해 51명으로 늘어났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었는데, 이들 중 코로나19 환자가 44%에 이른다.

또 확진자 가운데 요양원 종사자 일부는 2월 27일부터 4일까지 지역 마트, 약국, 농협, 식당, 미용실 등을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접촉자와 의심증사자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푸른요양원에는 확진자, 종사자 등 100여명이 아직 격리 상태다.

확진 입소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이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하루빨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난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간다"고 말했다.

투데이픽 todaypi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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