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대1모니터링<사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현재 자가격리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는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직원 431명으로 구성해 자가격리자 지원과 건강상태 체크로 자가격리자들이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안전하게 보내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수는 지난 5일 최대 172명까지 증가했으나 16일 현재 17명으로 큰 폭 감소했다.
그 동안 시는 공무원 1명이 자가격리자 1명을 맡아 하루에 두 번씩 자가격리자의 기침, 발열 등 건강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하고 생활에 필요한 용품 등을 파악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가격리자에게는 즉석밥, 라면, 즉석요리 식품, 생수 등 생필품과 패키지로 종량제 봉투, 소독액, 마스크, 체온계 등을 추가해 1:1모니터링 담당 공무원들이 자가격리자 집 앞까지 배달하고 문자로 통보하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