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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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4월 15일 19시 2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16일 목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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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민간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남녀 분리와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이용불편 해소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남녀공용화장실의 분리 뿐만 아니라 기존 남녀분리 화장실에 대해서도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CCTV, 비상벨, 안심거울, 안심스크린 등 안전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군은 올해 개방형 민간 공중화장실 총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 남녀분리, 남녀공용화장실 층별 남녀분리, 기존 남녀분리 화장실의 안전개선사업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화장실은 시설공사비용 1000만원 한도 내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개방화장실의 안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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