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이용불편 해소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남녀공용화장실의 분리 뿐만 아니라 기존 남녀분리 화장실에 대해서도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CCTV, 비상벨, 안심거울, 안심스크린 등 안전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군은 올해 개방형 민간 공중화장실 총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남녀공용화장실 출입구 남녀분리, 남녀공용화장실 층별 남녀분리, 기존 남녀분리 화장실의 안전개선사업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화장실은 시설공사비용 1000만원 한도 내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사업은 여성을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개방화장실의 안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