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손 보태는 홍성군…꿈나무 농업교실 4월말 개강
상태바
육아 손 보태는 홍성군…꿈나무 농업교실 4월말 개강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4월 19일 16시 0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20일 월요일
  • 10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교육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정책 기조 실현을 위해 군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 돌봄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우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 제공을 위해 꿈나무 농업교실을 연 14회 회당 아동 25명을 대상선정을 목표로 4월 말 개강한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제공을 위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 등으로 군내 교육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를 시행 할 계획이며, 식물종도 산세베리아, 안스리움, 크루시아, 금전수 등 다양하다.

군은 또 청소년 농촌 진로체험 캠프 해오름 프로그램을 7월중 개강할 계획이다. 농업 진로체험과 농촌가치 확산 및 농촌 시각변화를 유도하는 종합 패키지 프로그램이며, 관내 농촌실습교육장과 체험농가 등에서 현장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목장체험, 반려동물 체험 등으로 구성된 당일차 단순체험과 메이킹 허브,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등 특성화된 테마형 장기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 운영해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오는 7월부터 385팀을 대상으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촉감놀이 꼼지락, 놀이친구 노리야(신체 활동, 역할놀이 등) 등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만해문학체험관내 이야기 쉼터 운영,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고 마을 주민이 선생님이 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숲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의 모든 환경이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아동보육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