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에 따르면 마온성결교회는 교인 20여명에 불과한 작은 교회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별도의 부활절 행사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구입비를 기탁키로 했다.
김영국 목사는 “농번기를 맞아 혼자 생활하시면서 힘들게 농사짓고 사는 어르신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고 싶어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우리 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신도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구항면은 21일 기탁 받은 성금으로 한방파스 201개를 구입해 독거노인에게 지급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