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 탓 휴장했던 승마장 23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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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 탓 휴장했던 승마장 23일 재개장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4월 23일 16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24일 금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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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휴장했던 승마장(서부면 남당항로 690번지)을 23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지자체 내부 방역방침을 마련하면 야외시설 개장이 가능하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라 승마장 재개장을 결정했다.

군은 시설, 관리자, 이용객에 대한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사업장 자체 사전점검을 통한 방역 활동 실시, 방역 위생물품 비치 등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은 방역기본원칙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므로 승마장 이용객들은 불편하더라도 건강한 체육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승마장 휴장기간동안 약 1억원을 투입해 외벽보수 및 방수공사, 실내마장 환기시설, 실외마장 스프링클러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보강공사를 진행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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