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점 오픈 100일… 최대 70%↓
가성비 높은 상품 1만여개 준비
충청권에서 가전과 가구를 '반값'에 판매하는 리퍼브 전문 매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충청권 최초의 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웃렛 세종점은 오픈 100일을 맞아 국내 유명 가전과 가구를 최대 7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리퍼브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포장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층에 자리 잡은 올랜드 아웃렛 세종점에서는 삼성·LG·위니아·쿠첸·쿠쿠·딤채 등 국내 주요 가전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실제 정상가 382만원인 삼성 60인치 SUHD TV를 51% 할인해 189만원에 선보인다.
정상가 166만 6000원인 LG 55인치 UHD TV는 41% 할인해 99만원에 판매한다.
'쿠첸 밥솥', '해피콜 24 궁중팬',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도 평균 50% 할인 판매한다.
유명 가구도 특가에 판매한다.
정상가 369만원인 한샘 소파(소피탈리 900 로열)는 41% 할인해 218만원에, 정상가 258만 9000원인 한샘 소파(칼이라 301 리클라이너)는 35% 할인해 168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리클라이너 브랜드인 'cheers 소파'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특별 행사 기간 cheers 소파를 최대 53% 할인판매한다.
삼익가구·레이디가구·이노센트·본톤 등도 평균 4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택진 올랜드아웃렛 세종점 대표는 "올랜드아웃렛에서는 유명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1만여 개 선보인다"며 "세종과 대전 등 충청권 소비자들에게 알뜰 쇼핑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