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등교개학' 대비 학교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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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 '등교개학' 대비 학교장 회의 개최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10일 16시 0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11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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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최근 등교개학 대비를 위해 관내 34개교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단계적 등교개학에 따른 학교별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등교수업, 학교방역, 안전한 학교급식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학생 통학버스 관리, 성범죄 예방교육 등이 논의했다.

특히 20일부터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17교(초 12개교, 중 5개교)는 전체 학년 등교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학사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됐다.

또 학년별 단계적 개학을 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학교는 교실, 급식실, 화장실, 복도, 특별실 등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초 서수자교장은 "등교개학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학교 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논의된 내용을 꼼꼼히 체크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협력해 노력해주신 학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하게 될 등교개학에 맞춰 교사들이 수업과 방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경감을 추진해 달다"고 당부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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