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재난 대비 소방무인기 실전능력 강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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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재난 대비 소방무인기 실전능력 강화훈련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10일 16시 0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11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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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무인기(드론) 조작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무인기는 화재는 물론 산악?수난사고 등 소방관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재난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 등 활약을 보여 주고 있어 소방활동에서 무인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무인기 운용과 공중 사진촬영기법 등 각종 제반 기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무인기 조작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소방서가 운용하고 있는 줌 기능을 탑재한 마빅 2 무인기는 최대속도 72km/h, 비행시간 30분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 기능이 탑재돼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인기 조작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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