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경로당 재개를 위한 특별 방역 실시
상태바
서천군, 경로당 재개를 위한 특별 방역 실시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12일 17시 0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13일 수요일
  • 12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경로당 재개관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현재 서천군에는 총 337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감염예방 차원에서 모든 경로당을 잠정 폐쇄한 상태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에 마스크 6440개, 손 소독제 4719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증상 신고접수 담당자를 지정해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해 왔다.

군은 180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특별소독에 나서 경로당 개관 전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경로당 방역소독과 물품 지원 등이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 모두 손 씻기 등 생활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