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훈련은 화재를 가정해 소방출동로 및 화재 진행상황, 진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각 안전센터별로 실시되며 문화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해 대원별 임무부여, 임무숙지, 소방시설 배치현황확인, 화재진압 시나리오 설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순간의 실수로 중요한 문화유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현장대응 실제훈련으로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