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인명구조활동 유공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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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인명구조활동 유공자 감사패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17일 16시 3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18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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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15일 오전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을 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형주(45)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 32분경 단양읍 고수리 고수대교 부근에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낚시를 하던 중 A (65)씨가 고수대교 위에서 아래로 투신한 것을 목격 후 자신의 고무보트로 신속히 요구조자를 구조, 보트 위에 옮긴 후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에게 요구조자를 인계,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공헌했다.

이형주 씨는 “누구라도 위급한 상황에서 똑같은 구조활동을 했을 것”이라며 “저의 행동이 인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이 돼 기쁘고,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규진 대응구조구급 과장은 “신속한 판단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구조활동에 나서 준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속한 구조활동이 없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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