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위한 실무TF 위촉
상태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위한 실무TF 위촉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18일 16시 5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19일 화요일
  • 10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8일 민간자율 공적대의기구인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설립추진단 실무TF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김선태 설립추진단장을 비롯한 안창우 부단장, 농어업관련 단체 사무국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 조직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식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해 민관협치 농정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침체된 농어촌, 농어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지자체에 농어업회의소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홍성군 등 18개 지자체가 설립을 진행중에 있다.

군은 지난 2월 홍성군 24개 농어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3일부터 홍성군 농업인의 날 군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및 읍면별 이장회의, 단체별 정기회의를 통해 농어업회의소 설립 필요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회의결과 실무 TF 회의는 월 1회 정기 개최하고 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현판식은 오는 6월 12일 개최키로 했으며 올해 회원모집 인원은 2000명을 목표로 6월부터 가입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앞으로 설립추진단 TF는 농어업회의소가 정상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정관(안) 작성과 주요 사업계획, 조례제정(안)을 구체적으로 결정해 설립추진단 위원들에게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홍성군 농어업회의소는 범농어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자율기구이며 홍성군 농정파트너”라며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회원 가입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