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근심 덜어줄 서천 ‘마음 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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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근심 덜어줄 서천 ‘마음 해우소’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19일 17시 1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20일 수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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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20일부터 군민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 상담실 '마음 해우소'를 운영한다. '마음 해우소'는 군민들의 마음에 쌓인 어려움과 나쁜 것들을 편하게 내보내고 근심을 덜어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기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에게는 약물, 입원 치료와 함께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증 정신질환으로의 이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상담치료의 효과가 더 높다.

마음 해우소는 심리상담 경험을 보유한 전문 심리상담사가 독립된 공간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대상자는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위기자, 자살 고위험군 등으로 정신보건 전문요원의 검토 후 필요성, 중증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상담은 초기 평가 포함 6회기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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