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마산면 마명리 일원 180㏊에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며 큰 나무 경제림가꾸기사업 50㏊, 공익 숲 가꾸기사업 80ha, 어린나무 가꾸기사업 50ha등이 추진된다.
큰 나무 경제림가꾸기는 8000만원을 들여 조림 20년 내외로 빽빽하게 심어진 나무에 대해 건전한 생육을 통한 경제림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는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산림 내 적절한 공기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나무 가꾸기사업은 7000만원을 투입해 조림 후 5~10년생 나무의 원활한 생육 성장을 돕고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농가와 주민들에게 땔감으로 제공한다.
노박래 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