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보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개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14개소이며 2022년까지 9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민간어린이집 7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해 총 1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보다는 기존 민간어린이집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잡고 안정된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관내 우수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