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충남 최초 경로당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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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 최초 경로당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31일 16시 2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1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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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경로당 현황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최초로 경로당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천군에는 경로당 337개소, 미등록경로당 25개소, 노인이용시설 15개소, 노인교실 7개소, 공동생활홈(효도방) 9개소 등 총 39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운영 정보가 수기로 관리되며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이번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군은 이번 경로당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중복지원 예방 등 예산 절감효과와 관계자가 바뀔 때도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시스템에는 경로당 시설현황, 회원현황 및 관리, 물품지원현황 및 관리·점검, 보조금 지원내역 및 정산, 기능보강 이력, 각종 통계기능이 상세히 등록돼 있다.

군은 지난 29일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보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경로당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설의 적정한 관리와 업무의 일관성, 연속성으로 보다 나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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