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대표자 협의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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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대표자 협의회 실시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31일 16시 5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1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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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29일 2020년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대표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코로나 19’ 대응 민간공모사업 운영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관리, 방역, 급간식관리, 위생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비말감염 방지를 위한 교육활동 재구성 방안을 협의했다.

또 예산 운영계획을 변경, 개인위생 방역물품을 확보하도록 안내하고 체크리스트를 보급하는 등 마을학교별 환자발생 대응 체계를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마을학교는 ‘코로나 19’ 감염병 심각단계인 기간동안 마을교육활동을 보류하고 있었는데 지정된 이후 처음 자리를 함께한 마을학교 대표자들은 협의회를 조직하고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서 마을학교들간의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연계해 더 다양한 마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우드버닝 등의 공예활동을 주제로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만든 마을학교 운영자 대표 장하영씨는 “취미로 배운 공예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함께 어울리는 통로가 된다는 게 설레고 뿌듯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돼 아이들과 마음껏 마을에서 신나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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