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초등 교과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도서?교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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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초등 교과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도서?교구 제작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01일 16시 5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2일 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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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초등교원이 생태계서비스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교원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도서를1일 발간했다.

이번 지도서는 초등학교 현행 교육과정과 생태계서비스 학습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국립생태원은 8월 운영예정인 특수분야 초등교원연수 과정에 이 지도서를 활용해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교원의 생태계서비스 지식 함양을 도모한다.

이번 지도서는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총론과 현행 교과과정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생태계서비스 주제별 5개 단원과 연계한 12번의 수업과정으로 이뤄졌다.

또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과 생태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인식하고 그 가치를 평가해 자연친화적 공간계획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지도서가 초등교원을 비롯한 초등생에게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도서는 1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연구사업.생태자료실에도 그림파일(PDF) 형태로 공개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도서를 통해 초등교원과 초등학생의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한 의사결정 역량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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