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산업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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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산업과제 제안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03일 19시 5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4일 목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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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포스트-코로나19 시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등 5개 미래산업 과제를 제안했다.

도가 제안한 미래산업 과제는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 사업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화 자원 플랫폼 구축 △차세대 분말 소재·부품 개발 지원센터 구축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및 제조혁신파크 조성 △금강권역 역사문화 관광 실감 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이다.

휴먼 마이크로 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은 천안·아산R&D집적지구 내에 2022년부터 2028년까지 7년 동안 3464억원을 투입해 R&D 50개 과제를 추진하고,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첨단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화 사업은 부여군 홍산면 일반산업단지 내에 2022년부터 2027년까지 1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 브릿지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기반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차세대 분말 소재·부품 개발 지원센터 구축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190억원을 들여 공주대 천안캠퍼스 내에 △분말산업 지원센터 구축 △핵심기술 지원 △실증·인증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및 제조혁신파크 조성은 국립축산자원개발부(종축장)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한 자리에 신성장산업과 R&D 시설, 스마트 주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금강권역 역사문화관광 실감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주·논산·부여·서천·청양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2715억원을 투입해 △금강천리 발길 따라 지역 매력 살리기 사업 △금강권역 스마트 문화재생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양 지사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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