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의 새로운 변신” 괴산 청천푸른내시장 이색 분식카페 ‘버섯한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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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의 새로운 변신” 괴산 청천푸른내시장 이색 분식카페 ‘버섯한끼’ 주목
  • 정민혜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04일 10시 2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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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품 ‘버섯’ 활용, 다양한 건강 분식 메뉴로 입맛 공략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괴산군 특산품 버섯을 이용해 개성 넘치는 메뉴를 선보이는 이색 분식카페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청천푸른내상인협동조합(대표 김한겸)이 운영하는 ‘버섯한끼’는 버섯을 활용한 건강 분식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청천푸른내시장 분식카페 '버섯한끼'. 사진=괴산군 제공
청천푸른내시장 분식카페 '버섯한끼'. 사진=괴산군 제공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버섯한끼는 버섯관광특화시장인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버섯떡볶이, 버섯어묵탕, 버섯튀김, 버섯우동, 버섯라면, 버섯핫도그 등이다.

특히 버섯을 통째로 튀긴 버섯튀김과 버섯가루를 입힌 핫도그가 이곳의 인기메뉴로 꼽힌다.

버섯돈까스, 버섯카레덮밥 등 든든한 식사 메뉴도 새롭게 출시됐다.

최근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버섯특화상품으로 포장식품인 청천버섯닭발도 새롭게 개발해 판매 중이다.

청천버섯닭발은 조리가 간편해 캠핑족과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섯한끼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정기 휴일은 둘째·넷째주 월요일이다.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청천푸른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분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버섯한끼가 지역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아 버섯관광특화시장으로 도약 중인 청천푸른내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버섯이 들어간 색다른 건강 분식을 맛보고,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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