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희 건양대병원 교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사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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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희 건양대병원 교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사업 재선정
  • 선정화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08일 19시 5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09일 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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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치료·예방약 효능 연구
2년간 연구비 2억원 지원받아
▲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2020년도 교육부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윤 교수는 2018년 '항산화 나노입자를 이용한 신장병 예방과 치료 기전 연구' 주제로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후속 지원사업에 재선정됐다.

윤 교수 연구팀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나노입자를 제작해 다양한 신장병 치료 및 예방약으로써의 효능 규명과 세포 내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인해 교육부로부터 향후 2년간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치료물질 개발을 위한 선도적 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돼 향후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윤세희 교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나노입자가 신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해낸 만큼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해 관련 약물 개발뿐 아니라 신장질환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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