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관내 노후화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18개소를 대상으로 성능개선 사업을 진행해 이달 중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3만 5800만원을 투입해 2005년~2008년 사이에 설치된 카메라를 디지털시스템 장비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산성네거리, 테미네거리, 밀라노21, 부사네거리, 문창시장 입구, 문창시장 길, 문창초등학교, 문창신협 등 총 18개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의 단속과 관리 강화로 원활한 교통이 확립될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