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픽]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홍제문이 열린다…부여 아웃렛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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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픽]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홍제문이 열린다…부여 아웃렛 도보 5분
  • 정민혜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11일 17시 2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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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가 수년간 개방하지 않았던 사비궁 서편의 홍제문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11일 충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백제문화단지 홍제문을 순국선열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추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사진=충남도 제공

홍제문은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가 담겼으며 사비궁부터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사비시대 주거생활상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에서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비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개장행사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백제문화단지는 홍제문 개방을 기념해 롯데 아웃렛 부여점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롯데 아울렛 부여점 상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50%까지 홍제문 입장료(야간 제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1∼2월)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표 시간은 관람 시작 30분 전부터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다.

홍제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백제문화단지 관계자는 “홍제문 개방으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아울렛까지 도보로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역사 체험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 일정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객 발열 검사, 방명록 작성, 정기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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