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 '육룡이 나르샤' 제작사 매니지먼트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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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육룡이 나르샤' 제작사 매니지먼트에 둥지
  • 연합뉴스
  • 승인 2020년 06월 18일 09시 5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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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들, 레드우즈 출범
▲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드라마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은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출범하고 배우 김정은과 박민지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뿌리깊은나무들은 "두 사람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두 배우의 안정적이고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은 2017년 코넥스에 상장되며 기반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레드우즈 설립을 계기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새 소속사와 함께 두 배우의 활동도 돛을 달았다.

김정은은 OCN '듀얼' 이후 3년 만에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민지도 최근 시청률 20%(닐슨코리아)를 돌파한 KBS 1TV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합류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뿌리깊은나무들은 매니지먼트 신설과 더불어 향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소유부지 1만1천65㎡ 규모의 영상 촬영 세트장 건설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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