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한국표준협회 TBT 정규강좌 개설지원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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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한국표준협회 TBT 정규강좌 개설지원대학 선정
  • 김운선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18일 17시 0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19일 금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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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진천캠퍼스 ‘무역기술장벽 실무’ 개설…TBT 전문 인력 양성 박차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가 한국표준협회 2020년도 무역기술장벽(TBT) 정규강좌 개설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학부 3개와 대학원 3개만 선정된 이번 지원 사업은 다양한 전공 분야의 대학(원) 학생들에게 TBT에 대한 기초교육과 인식 및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전공 및 교양강좌 개설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진천캠퍼스에 ‘무역기술장벽 실무’ 과목을 개설하고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팀티칭 형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강사는 우석대학교 이홍기 과학기술대학장〈사진〉이 맡는다.

이홍기 학장은 “현재 우리나라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대응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규제 원문의 해석과 분석 등은 시험기관의 경력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교는 2015년부터 ‘무역기술장벽 실무’를 개설해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WTO-TBT 및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한 선진 각국의 대응 체계를 배우고 사례분석을 통해 국제 무역에 수반되는 각종 규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경제 환경에서 취업대상 학생들에게는 매우 필요한 분야로 미래지향적인 과목”이라고 덧붙였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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