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벼 먹노린재 조기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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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먹노린재 조기 방제 당부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1일 17시 2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2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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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 먹노린재를 예찰한 결과, 5월 20일 이전 모내기한 조기 이앙답에서 높은 밀도를 보이고 첫 산란이 확인됐다며 조기 방제 지도에 나섰다. 21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조기 이앙답 100주당 평균 13마리 먹노린재가 예찰됐으며 6월말 기준 발생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은 먹노린재가 발생한 조기 이앙답은 6월 20일 이후 방제를 실시해 발생한 월동성충 밀도를 감소시켜 성충 산란을 최소화하고, 약충 방제도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 하순 이앙한 중만생종의 방제는 20주에 5마리 이상이면 큰 피해를 주는 만큼 7월 5일에서 15일 사이에 발견하는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고, 이슬이 마른 오후에 볏대 밑까지 약제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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