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은 감염되면 치료 약제가 없어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총채벌레 방제는 고추꽃이 활짝 피어있는 시간에 꽃을 향해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효과적이며 땅속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있어 한 번의 방제로는 완전한 방제가 되지 않아 4~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 한 가지 약제를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약제 저항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로 바꿔 살포해야 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