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웃렛 개점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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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아웃렛 개점 행사 취소
  • 이심건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3일 19시 3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4일 수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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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현대백화점은 26일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에 프리미엄 아웃렛 3호점인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프리 오픈한다.

다만 대전을 비롯해 충남·전북 등 중부권 지역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점 세리머니를 비롯한 오픈 기념 대규모 행사나 사은 이벤트 등을 전면 취소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매장 내 '7대 방역 수칙'을 마련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출입구 7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이 입장하는 고객들의 발열 여부를 체크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해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주요 대기 동선에 1m 간격 발바닥 스티커를 부착하고, 푸드홀에는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매장 내 거리 두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체 매장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하루 세 번 실시하고, 밀폐된 공간에 공기살균기 100여대를 운영하는 등 방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아웃렛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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