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월 1일자 정기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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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7월 1일자 정기인사 발표
  • 나운규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5일 19시 2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6일 금요일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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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부단체장 7명 포함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25일 국장급과 부단체장 7명을 포함한 내달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부이사관 2명을 포함한 승진 105명, 부단체장 4명, 전보·전출입 227명, 신규임용 24명 등 총 360명이 이번 인사로 자리를 옮겼다.

우선 간호직 출신인 조광희 여성가족정책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을 맡고, 공무원교육원장을 직무대리하던 오범균 서기관이 승진과 함께 문화체육관광국장에 배치됐다.

또 해양수산국장에는 뉴욕총영사관에 파견중인 조원갑 부이사관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부단체장 4명이 교체된다.

서산부시장에는 업무추진력과 조직친화력을 갖춘 한준섭 해양수산국장이, 문화와 역사의 도시 홍성부군수에는 길영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임명됐다.

청양부군수에는 김윤호 농업정책과장이, 부여부군수에는 조대호 자연재난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중요성이 강조된 보건정책과장에는 이동유 홍보기획팀장이 승진임용되고 자치행정과장에는 강관식 세정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전보 조치를 최소화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현안사업에 전진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선7기 후반기는 도정의 안정적 마무리와 성과창출을 위한 ‘3대 위기 극복’, ‘4대 행복과제’를 역점추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더욱더 도정 역량을 모으고, 그에 따른 추진 동력 지원에 집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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