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무병원 심장수술팀 ‘관상동맥 우회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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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무병원 심장수술팀 ‘관상동맥 우회술’ 성공
  • 이재범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8일 16시 3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9일 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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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흉부혈관외과 협진 성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충무병원 심장수술팀이 최근 관상동맥 우회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병원 측에 따르면 관상동맥 우회술은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 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이번 수술은 다양한 분야의 고도로 숙련된 여러 진료과의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시행하는 다학제 진료로 진행됐다. 수술은 심장내과와 흉부혈관외과 의료진을 주축으로 이뤄졌다.

천안충무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 후 고난도의 심장수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지혜 병원 이사장은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만큼 완벽한 시설과 의료진 및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준비했다.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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