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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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협약식' 개최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05일 16시 5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6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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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지난 2일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케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 이경미 서천군노인복지관장, 나문숙 서천노인복지센터장, 박환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 박병문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7개 기관·단체의 대표가 참여했다.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초고령화로 만성질환을 앓는 주민은 증가하는 반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민간 의료기관이 없어 원치 않은 거주지 이동,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여건과 주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복지 기관 등이 보건소 전문 인력과 함께 만성질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돌보게 되며 다양한 연계 사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서천읍, 마서면, 한산면, 판교면, 종천면, 서면 등 6개 읍·면에서 시행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양면과 마산면이 추가됐다.

노박래 군수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이 증가하며 합병증,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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